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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장윤기-부친 10여 차례 통화…수사 기록에는 누락

2026-07-05 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광주 여고생 살해범 장윤기가 구속된 이후 현직 경찰인 아버지와 10차례 넘게 통화를 했던 사실이 뒤늦게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경찰 수사팀은 장윤기의 진술을 끌어내려는 수사기법이라고 설명했지만, 정작 검찰에 넘긴 수사 기록엔 이런 통화 내용이 담기지 않은 걸로 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송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광주 여고생 살인범 장윤기가 현직 경찰관인 아버지와 전화 통화를 한 건 지난 5월 8일. <br> <br>구속 이튿날이었습니다. <br> <br>경찰 수사팀 관계자를 통해, 10차례 넘게 아버지와 통화를 한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경찰 수사팀 역시 장윤기와 통화를 했습니다. <br> <br>장윤기가 휴대전화를 강에 버렸다는 진술이 사실인지 등을 부친과의 전화 통화로 확인하려는 일종의 '수사 기법'이었다는 게 경찰의 설명입니다. <br> <br>하지만 수사팀이 검찰에 넘긴 수사 기록에는 장윤기 부자가 나눈 통화 관련 내용은 없었던 걸로 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통화 시점과 횟수, 시간, 통화 상대방 등이 기록되지 않은 겁니다. <br><br>경찰 관계자는 "기록하는 게 원칙이지만, 모든 수사과정을 다 기록한다는 것이 어려움이 있다"는 취지로 설명했습니다.<br> <br>두 사람의 통화를 수사팀 관계자 여럿이 지켜보고 있던 상황이라 '증거 인멸' 의혹과는 무관하다는 겁니다. <br> <br>경찰이 훼손된 리얼돌 등 사건 핵심 증거를 인멸했다는 의혹에 대해 장 씨 부친 감찰에 나선 가운데, 경찰 수사팀 관계자는 당시 통화 녹음 등을 감찰팀에 낼 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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